1. 처음 수조 세팅시 필요한 장비들

- 필수장비 : 수조(어항), 여과기, 여과박테리아제(생박테리아 or 박테리아활성제)
- 선택장비 : 바닥재, 조명(살아있는 수초재배시 필수)

열대어/관상어를 기르기 위해서 처음 준비하셔야 하는 용품은 먼저 수조(어항)과 여과기가 필요합니다.
여과기의 역할은 단순히 찌꺼기를 물리적으로 걸러내는것이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여과박테리아에 의해 수조의 물을 정화합니다.
따라서 여과박테리아를 꼭 넣어주셔야 합니다.
초보자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시는 부분이 여과기 설치 직후 바로 열대어(생물)을 넣으시는 겁니다.
여과박테리아는 투여후 일주일 정도가 지나야 설치된 여과기의 여과재(스폰지등)에 자리를 잡고 그때야비로소 생물학적 여과작용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여과기 설치 직후에는 여과기가 여과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때 열대어(생물)을 투입하시면 당연히 여과가 되지 않아서 열대어가 죽을 수 있습니다.

바닥재는 필수 용품은 아니지만 어항바닥의 맨유리를 단순히 가리는 역할로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기르려는 열대어의 특성상 바닥재가 필요한 경우도 있겠습니다.
단, 살아있는 수초를 기르기 위해서는 수초를 심기위해 당연히 꼭 필요한 요소가 되겠습니다.

조명은 열대어만을 기를때는 필수장비는 아니지만 열대어의 관상가치를 높이기 위한 보조수단으로 사용합니다.
단, 살아있는 수초를 기르기 위해서는 수초의 광합성을 위해 꼭 필요한 장비입니다.



2. 수조 설치 일주일후 열대어를 넣었다. 이제 어떻게 관리 할것인가?

- 부분환수(부분물갈이)

위 내용대로 열대어 입수까지 마치셨다면 어종이나 사육방법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하루에 1-3차례 적당량의 먹이를 주면서 기르시면 됩니다.
조명이 설치된 경우 아침에 켜서 저녁/밤 주무시기전에 끄시면 됩니다. (주의 : 밤과 낮을 반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월 1-2회 부분물갈이를 실시합니다. (수조내 여과박테리아가 물을 정화한다고 했는데 왜 부분물갈이를 해야하는지는 필독 2(어항물잡기/여과싸이클)를 참조하세요.

- 부분환수 방법

부분환수는 말그대로 수조의 물의 일부만 새물로 교체하는것 입니다.
전체환수가 아닌 부분환수를 하는 이유는 물속의 여과박테리아가 급격하게 줄어들지 않게 하기 위함과 또한 많은 양의 물이 바뀌면서 수질쇼크가 오는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방법은 수조의 물의 전체양의 30% 정도를 사이펀이나 바가지/컵 등을 이용하여 떠서 버린후 하루전 미리 받아놓은 물이나 물갈이제(염소중화제)를 투여한 수돗물로 보충하는것입니다.
물이 자연스럽게 증발된 후 보충하는것은 부분환수가 아닙니다. 꼭 수조의 물을 일부 버리시고 그만큼 채우시는게 부분환수입니다.



3. 여과기 청소 방법

- 여과기 필터(여과제) 세척 방법

여괴기 스폰지/여과제에는 넓은 표면적에 많은 수의 여과박테리아가 서식하는 장소이며 생물이 살고 죽는데 가장 중요한 생물학적 여과가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세척시 주의하지 않으면 그곳에 있는 많은수의 박테리아가 죽거나 소멸되어 생물학적 여과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많은 초보자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여과제/스폰지를 흐르는 수돗물에 아주 깨끗하게 세척하는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여과제/스폰지에 있는 박테리아가 소멸되어 생물학적 여과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수조안에 생물은 아주 위험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여과기의 여과제/스폰지를 세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수조의 물을 한바가지 정도 떠서 그 물에 여과제/스폰지를 가볍게 헹구어 주시는 겁니다.
이때 스폰지에 있는 분진들이 모두 빠져나올 정도로 세척하지 마시고 스폰지의 탄력이 유지될 수 있을 정도로만 가겹게 몇번 주물러 주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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